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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약속의 징표 건네 "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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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약속의 징표 건네 "날 믿어"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에게 약속의 징표를 건넸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5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를 위로했다.

이날 이방원은 "실망하면 지는 거라고 했다면서. 그 얘기 듣고 네가 얼마나 실망 했는 줄 알겠더라. 날 믿어. 나 성급하잖아. 그런 사람은 추진력도 있어. 내가 스승님과 아버지 달달 볶아서 하시게 할 거야"라며 토지개혁을 추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방원은 "안 믿어? 약속의 징표. 나중에라도 약속을 안 지킨다면 이거 들고 찾아와"라며 약속의 징표를 건넸다.

이에 분이는 "연희 언니 말이야. 우리 오라비랑 좋아하던 사이였어. 도당 3인방 그놈들이 우리 마을 땅만 뺏지 않았어도 언니랑 오라비랑 고향 떠날 일은 없었을 거야.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다 땅 때문이었어"라고 밝혔다.

특히 분이는 "계민수전인가 그거 정말로 실현될지 모른단 소식 듣고 연희언니가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했던 거였어. 우리 오라비가 그 얘기 듣고 많이 기뻐했었는데. 내가 실망스러운 건 그거야. 난 우리 오라비랑 언니가 행복하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방원은 "누구도 남의 인생을 떠안고 갈 순 없는 거야. 어떤 경우에도. 부모, 자식 간에도. 형제, 자매 간에도"라며 만류했지만, 분이는 "근데 난 그러고 싶어. 그런 사람이야, 나는"이라며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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