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이 새해부터 스모그에 안개까지 겹쳐 신음하고 있다.
3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중앙기상대는 베이징 등 수도권의 안개 주의보를 3급 황색경보에서 2급 주황색 경보로 격상했다.
스모그에 안개까지 겹치면서 베이징과 톈진(天津),장쑤(江蘇),안후이(安徽),후난(湖南)성 등은 가시거리가 500m 밑으로 떨어졌고 허베이(河北),산둥(山東),허난(河南)성 등은 200m 밑으로 떨어져 차량들이 전광등을 켠채 운행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속도로 진입마저 차단됐다.
베이징의 스모그 경보는 황색경보가 유지되고 있고 톈진은 주황색 경보 상황이다.중국의 스모그 경보는 가장 높은 순서로 적색(1급)·주황색(2급)·황색(3급)·청색(4급) 경보 등 4단계로 구분돼 대응조치가 실시된다.
톈진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482㎍/㎥ 상태를 보이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20배 가까이로 치솟았다.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211 ㎍/㎥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기상대는 4∼5일 북부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스모그가 다소 사그라들 것으로예상했다.
보건당국은 외부활동시 마스크 착용 등 보호조치를 취하고 호흡기 환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도록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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