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군민 최대 열망인 도시가스 공급 자치단체로 최종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공급 수급계획에 반영되도록 지난해 도시가스 공급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군민들의 희망을 전달한 결과, 도시가스 공급 유치에 성공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 시기는 2019년이며, 정부에서 주배관 공사비 300억원, 도시가스 공급사, 경상남도, 군에서 100억원 등 모두 400억원을 지원받아 가스 공급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등유나 LPG를 사용하던 것이 도시가스로 바뀌게 됨에 따라 에너지 비용이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올해 조례 제정, 한국가스공사 공급 배관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등으로 2019년 도시가스 공급 시기에 맞춰 모든 준비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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