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응답하라 1988' 류준열 박보검, 혜리 사이에 두고 어색 기운…19회까지 나온 대본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17회 예고 캡처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17회 예고 캡처

'응답하라 1988' 류준열 박보검, 혜리 사이에 두고 어색 기운…19회까지 나온 대본 '남편은 누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의 17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혜리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구도에 놓여있는 류준열과 박보검 사이의 어색한 기류가 포착됐다.

6일 공개된 '응팔' 17회 예고편에는 정환(류준열 분)이 택(박보검 분)에게 "내 지갑 열어봤냐"고 물었다. 택이 덕선(혜리 분)에게 고백한다고 했던 사실을 물렀기 때문이다.

정환의 마음을 알게된 택은 "아니 안봤어"라며 짧게 대답했고 둘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또 마지막회 직전 회차인 19회까지 대본이 나온 가운데 주인공 덕선의 미래 남편에 대한 두각이 드러나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측은 지난 5일 "최종회 대본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대본이 19회까지 나왔다. 막바지 작업에 몰두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결방한 뒤 마지막회까지 4회분을 남겨둔 '응답하라 1988' 시청자들은 덕선의 남편인 김주혁이 과연 누구의 성인 모습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는 덕선과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정환(류준열 분)과 택(박보검 분)이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17회부터는 앞서 1988년을 배경으로 펼쳐졌던 쌍문동 고등학생 주인공들이 1994년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더 큰 재미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 17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