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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건강히 돌아온 뒤 불러준다면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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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사진. JTBC 제공

정형돈, 결국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건강히 돌아온 뒤 불러준다면 만나고 싶다"

개그맨 정형돈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지난해 11월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정형돈이 김성주와 공동 진행하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겠다는 뜻을 6일 제작진에 밝혔다고 전했다.

FNC 측은 "현재 좀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처럼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 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명확히 하차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고정 MC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하차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014년 11월 김성주와 함께 원년 MC로 1년 여간 활동해 오며 이 프로그램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정형돈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뒤에 불러만 준다면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정형돈이 치료를 목적으로 잠정 하차한 이후 객원 MC를 투입해 정형돈을 대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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