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청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내 동아리 1만 개 육성에 나서고 교실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10일 2016년 신년 계획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학교, 활력 넘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8년까지 동아리 1만 개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직업, 취업 교육도 강화된다. 지역의 유수 기업들과 교육 협약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일찍부터 진로 탐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외국으로 파견할 계획인 고교생 인턴 150여 명 중 70% 이상을 현지에서 취업시키는 등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 운영과 산업체 등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으로 학생, 학부모들의 취업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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