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통시장 20여 곳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구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세일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자리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가 시비 2억원을 들여 주최하는 이번 그랜드세일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교동시장, 동성로상점가, 대구패션주얼리특구, 와룡시장 등 2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13일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한 시장들은 곳에 따라 ▷설 떡국 및 제수용품 세일 ▷민속놀이장 운영 ▷구매 고객에 온누리상품권 증정 ▷마술'난타 등 공연 ▷효도선물 특가판매 ▷특판 매대 운영 ▷추첨을 통한 골드바 증정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일정은 시장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참여하는 전통시장 목록'일정'내용은 대구시상인연합회 홈페이지(http://daegumarket.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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