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폭력 가해'피해 및 부적응 학생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외부 특별교육이수기관을 22일까지 공모한다.
운영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상담 가능한 상근 직원이 배치돼 있는 등 일정 자격을 갖춘 대구 청소년 관련 시설, 단체, 종교기관, 상담 전문기관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신청 기관의 교육 관련 장비 및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운영계획서를 심사해 20개 기관을 선정한 후 프로그램 성격, 연간 운영 횟수, 학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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