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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구 화재 1,817건 전체 53% 부주의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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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명 사망, 재산피해 79억6천만원

지난해 6월 29일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침구류 창고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일신문DB
지난해 6월 29일 대구 북구 검단동의 한 침구류 창고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일신문DB

지난해 대구에서는 하루 5건씩 화재가 발생했고, 절반 이상이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발표한 '2015년 대구시 발생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천817건의 화재로 7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으며, 79억6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전년 대비 8명(8.9%) 감소했고 사망자는 전년보다 12명(63.2%) 줄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963건으로 53%에 달했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발생한 화재가 328건(34%),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95건(30.6%) 등을 차지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558건(30.7%)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6% 늘어난 것으로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4년도 대비 인명피해는 감소했지만 화재 건수는 50건이 증가했고, 담배꽁초나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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