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스코리아'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키웁시다."
대구수성문화재단(이사장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지난해 12월 말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미스코리아'의 극작가 및 배우, 미스코리아 의상을 특별 협찬한 리엘 바이 이유정 디자이너를 표창하는 수상식을 열었다.
이날 뮤지컬 '미스코리아' 대본을 쓴 안희철 극작가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이지영(수연 역)'최영민(진석 역)'도유리(미진 역), 조연 배우인 서수환(미진 아버지 역)'이주연(미진 어머니 역)'권성훈(재수 아버지 역) 배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훈 이사장은 "지난해 연말 수성아트피아에서 두 번째(첫 번째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로 자체 제작한 뮤지컬 '미스코리아'는 5회 공연 동안 3천500여 명의 관객이 재밌게 봤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도록 예산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성아트피아에서 자체 제작한 뮤지컬 '미스코리아'는 1980년대를 대구를 배경으로 대학에서 음악 밴드를 하는 젊은이들과 미스코리아의 꿈을 키우는 꽃다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당시 유행했던 대중가요와 함께 흥겹게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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