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브라질이 임신부들에게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방문을 포기하라고 권고했다. 자케스 바기네르 브라질 수석장관은 1일(현지시간) "임신부에 대한 위험이 크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모기가 주요 매개체인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의 두뇌를 손상해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까닭에 임신부들이 특별히 경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달 29일 브라질의 레시페에서 임신 5개월의 한 여성이 슬럼가에 있는 자택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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