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의 급정거, 교통사고, 낙하물 추락 등 돌발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똑똑한 도로 시스템'이 오는 7월부터 대전 대덕연구단지∼세종 정부청사 87.8㎞ 구간에서 가동된다.
도로에는 레이더와 파노라마 카메라가 장착된 레이더'기지국 등 인프라를 설치해 사고'지정체'낙하물 발생 등의 정보를 특정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에 제공한다. 정부는 대전∼세종 시범구간에는 기지국 79개 등을 설치하고, 자주 통행하는 차량에 단말기 3천 대를 공급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이 같은 시스템을 고속도로, 간선도로, 중소도시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단말기도 2025년 1천만 대 이상, 2030년이면 70% 이상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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