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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마무리 이렇게] 명절 후유증 극복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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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는 평소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생활리듬이 깨지기도 한다. 그래서 일상에 복귀했을 때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낀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연휴 기간 동안 예방법은 '현실적 기대'를 하고, '스스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연휴 동안 해야 할 일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스스로 활동 속도에 맞게 할 수 있는 일을 정하고 나머지를 분담하면 좋다. '모든 부담을 혼자 지지 않기'이다. 또 일의 목록을 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엔 평소보다 과식해서 소화불량이나 배탈을 겪기도 한다. 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답답하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할까?

▶평소와 비교해 명절 연휴에는 과음과 과식을 할 기회가 증가한다. 그리고 단기간의 스트레스 증가와 예기 불안 등으로 자율신경계 조절장애가 생겨서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신경성 소화불량, 급성위염 등의 경미한 질환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명절이 끝나고 나면, 고된 가사노동으로 인해서 손목이나 허리가 아파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신체적인 통증을 완화하고,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은?

▶요리, 집 안 청소와 같은 특정 부위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반복 부하가 증가하게 되며, 외부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반복 누적돼 발생하는 일종의 '누적외상성질환'이 심해지게 된다. 자세에 따라 부위가 다르지만, 관절 부위(목, 어깨, 팔꿈치 및 손목, 허리, 하지)에서 '통증, 쑤시는 느낌, 뻣뻣함, 뜨거운 느낌, 무감각 또는 찌릿한 느낌'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도움말 김성희 대구가톨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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