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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날에 노래하고 장기자랑…고국 향수 달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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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로교회 외국인 근로자 초청

대구수성로교회는 설을 맞아 지난 6일 대구경북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구의 한 음식점에 초청, 위로 행사를 했다. 대구수성로교회 제공
대구수성로교회는 설을 맞아 지난 6일 대구경북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구의 한 음식점에 초청, 위로 행사를 했다. 대구수성로교회 제공

대구수성로교회는 설을 맞아 지난 6일 대구경북의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을 대구의 한 외국인 전문 음식점에 초청, 저녁을 대접하고 선물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네팔, 파키스탄,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노래'장기자랑을 하며 즐겁게 지냈다. 이들은 각자 고국의 전통 악기를 동원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구수성로교회 고현주 담임목사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려고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에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향수를 달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날 덕재건설(회장 이종운)은 비누, 치약, 샴푸가 들어 있는 고급선물세트 200개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선물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 중부경찰서와 수성경찰서 외사계 직원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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