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시장이 연일 요동치고 있다. 엔화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일본 증시는 폭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외환 당국 관계자들이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해 마이너스 정책금리를 도입하는 등 엔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자금은 당국의 의도와는 달리 엔화로 몰리고 있다. 지난 1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110엔대까지 치솟으며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12일 다시 113엔대를 회복하는 듯했으나 결국 111엔까지 후퇴했다. 저유가와 중국 경제 불안, 유럽 대형 은행들의 부실화 우려까지 확대되는 등 세계 경제가 불안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외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직격탄을 맞았다. 엔화 강세로 일본의 수출 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마이너스 금리로 금융회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서다. 이날 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보다 4.84% 내린 14,952.61로 거래를 마쳤다. 3일 연속 하락세로 15,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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