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우 북구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안심번호 폐지와 100% 국민 경선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은 안심번호 변환 명부를 30만원에 판매했다. 그 내용은 이름 마지막 자를 *처리한 것과 050으로 시작되는 변환 번호가 전부다"며 "현역 당협위원장들은 당원들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전화, 자택전화, 이메일 주소, 직업, 주요경력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신상 정보를 이미 가지고 있고, 선거운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예비후보들은 가려진 두 글자 이름과 암호 같은 변환 번호를 가지고 도대체 무슨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단 말인가. 100m 달리기 시합에서 현역의원은 이미 10m 앞에서 출발하는 꼴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원 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이것이 불가능하면 100% 국민 경선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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