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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브랜드 업체 프린텍, OA소프트웨어 결합 라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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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텍㈜(공동대표 강민구)은 전국 2천여 곳의 문구대리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활 문구 브랜드 업체다.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프린텍의 주력 제품은 '사무용 라벨'.

강민구 대표는 1997년 '애니라벨'을 처음 선보이면서 국내 OA라벨 시장을 개척한 이래 지금은 자타가 공인하는 OA라벨의 대표 브랜드를 키워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첨가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벨 뒷면에 칼선을 넣어 쉽게 라벨을 떼어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떼어낸 뒤 흔적이 남지 않는 재점착 라벨도 개발했다. 인쇄가 번지거나 종이가 찢어지지 않는 방수 라벨도 선보였다. 2013년에는 다양한 컬러의 수정테이프,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쓴 스티키 노트도 출시했다.

프린텍은 특히 OA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라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라벨은 컴퓨터를 이용해 원하는 내용을 넣어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프린텍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SW융합기술 고도화 기반조성 사업'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받았다. GS인증을 획득해 홍보 효과를 얻고, 품질도 개선할 수 있었다.

프린텍 정연일 차장은 "GS인증을 받으면서 우리 소프트웨어 제품의 잠재적인 오류를 잡을 수 있었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GS인증을 받은 후 국내 한 대형포털사로부터 사무관련 융복합 제품 분야 3위 기업으로 랭크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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