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이 아닌 민간인 사상 등 불필요한 인명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똑똑한 총알'이 미국에서 개발됐다.
23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 EN게짓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육군 화기연구개발기술센터(ARDEC)는 대표적인 중기관총 실탄인 50구경 탄을 이용해 발사 직후 일정시점이 지나면 자동 폭발, 오폭사고를 막는 '사거리제한탄'(limited range projectile)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총탄이 발사 직후 일정 거리를 날아간 뒤에 내장된 인화성 물질의 점화로 폭발하면서 위력을 줄이는 원리다.
총탄이 인화물질 점화로 스스로 폭발, 비행 속도가 떨어지면 위력이 감소해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게 ARDEC 소속 스태픈 맥팔레인 연구원의 설명이다.
맥팔레인 연구원은 이 총알을 사용하면 사거리를 통제할 수 있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사람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전 환경에서 불필요한 민간인들이 표적 사거리보다 훨씬 멀리 벗어난 50구경 탄에 희생당하는 사례가 많다"며, 새로 개발된 제한사거리 탄은 정확도와 형체 유지를 강조하는 군보다는 혼잡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불필요한 피해자를 최소화하려는 경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ARDEC는 또 피격 시 상대방이 적은 고통으로 사망할 수 있도록 전진 속도를 줄인 '대체탄'(The Alternative)이라는 특수 총알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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