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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독도에 울려펴진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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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1일 오전 독도 해상에 뜬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훈련함
삼일절인 1일 오전 독도 해상에 뜬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 훈련함 '바다로'에서 '3.1절 기념 해양영토 순례' 행사에 참가한 해양소년단 어린이들과 일반인 참가자 등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독도 해상에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퍼졌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1일 독도 인근 해상 훈련함 '바다로'함에서 3·1절 기념행사를 했다.

 함상 3·1절 기념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순직 해경 유족,한국해양소년단,안전처 정책홍보 서포터스,해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영토 순례' 이틀째인 이날 일행은 독도경비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높은파도 탓에 상륙하지 못하고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함상 기념행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고 순국 선열에 묵념했다.

 이어 독립운동가 신임휴 지사의 후손 신장우씨가 3·1절 기념 나라사랑실천결의문을 낭독한 후 참석자들이 다함께 소리 높여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했다.

 신장우씨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아버지께서 보시면 하늘에서 통탄할 일"이라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자"고 말했다.

 해경안전교육원은 "해양영토 수호의지를 다지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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