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고비 내면 '인기상품' 둔갑…G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 대거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들이 광고비를 받은 상품을 '베스트상품', '추천상품'으로 올려 소비자들을 속여온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SK플래닛(11번가), 인터파크(인터파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총 2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수만 개의 상품이 등록된 오픈마켓에서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검색되는 상품을 고를 확률이 높은데, 오픈마켓은 이런 점을 악용해 광고비를 낸 판매자들의 상품을 우선 노출시켰다. 아울러 '강력추천' '주목! 특가마켓' 등의 제목을 달아 전시하면서 광고 상품임을 알리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광고 상품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마켓들이 수년간 소비자를 속이는 광고 기법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법상 과징금 부과 요건이 까다로워 이번에 '과징금 폭탄'은 피했다. 동일 행위가 반복 적발돼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데, 이번 적발이 처음인데다 과태료 상한액도 1천만원에 그친다. 이베이코리아는 과태료 상한액인 1천만원을 물게 됐고, SK플래닛과 인터파크에는각각 800만원이 부과됐다.

한편 지난해 말 판매액 기준 오픈마켓 시장 규모는 연간 15조8천850억원에 이르며, 2014년에만 광고 매출로 2천835억원을 올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