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올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11일 "주말인 12일 낮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다음 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주말 동안은 꽃샘추위가 계속되지만 16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다음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18~19℃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2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13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5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비교적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은 그러나 14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대구의 기온은 4~14도, 안동 1~13도, 포항 4~13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20일까지 꾸준히 올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안동과 포항도 낮 최고기온이 18~19도로 예상된다.
또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가 17일 오후와 18일 오전에는 한 차례 비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다음 주 중반까지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여 맑고 따뜻해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17일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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