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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헤비' 20주년 앨범 투자자 프로젝트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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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디 음악의 창구…내달 발매, 5월엔 앨범 참여 뮤지션 기념 공연

대구 인디 음악의 성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클럽 헤비'가 다음 달에 발매할 예정인 20주년 기념앨범의 투자자를 모으는 프로젝트 펀딩에 나선다.

클럽 헤비는 1994년 경북공고 인근에 문을 열었고, 1996년에 현재와 같은 전문 공연장으로 변모했다. 2003년에는 지금의 남구 대명동 계명대 맞은편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전국의 유명 밴드들이 다녀갔고, 특히 대구에 연고를 둔 인디 뮤지션들을 끊임없이 무대에 세우며 대구 인디 음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대구는 물론 경북, 대전, 부산, 서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26팀이 참여한다. 극렬, 마치킹스, 우주전복, 노벰버온어스, 두고보자, 도그스타, 후크,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더 튜나스, 피크닉인더레인, 유애포, 하우스보트, 슬러거, 오늘도무사히, 땅콩크래커, 밴드체셔, 더 플라스틱키즈, 래디오밴드, 라이브오, 메리고라운드, 흐림, 버닝햅번, 언체인드, 유미, 사람또사람, 마이노스 등이다.

또 5월에는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열린다. 이때의 공연 실황을 담은 DVD도 발매될 예정이다. 신은숙 클럽 헤비 대표는 "이 앨범은 단순히 클럽 헤비의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2016년 대구 인디 음악 씬의 현재를 조명하는 취지를 담는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펀딩 참여자는 본인의 이름 또는 닉네임이 적힌 음반, 앨범 발매 기념 공연 티켓, 클럽 헤비 공연 프리패스권 등을 금액별로 다른 구성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텀블벅(www.tumblbug.com/clubhe avy20)에서 프로젝트 펀딩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010-2338-1340, 클럽 헤비 다음 카페(cafe.daum.net/clubheavy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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