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배우 진구와 김지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화보와 함께 '태양의 후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진구에게 눈빛 연기에 대해 질문하자 "극 중 윤명주한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랑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많이 없더라. 속마음이라도 좀 전달하고 싶으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군의관 역할에 대해 "원래 '다나까' 말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해서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다. 그러다 보니까 대사가 입에 더 잘 붙더라. 군복이 너무 편해서 촬영 끝나고 군복 입은 채 집에 들어갔다가 다음 날 그대로 촬영장에 가고 그랬다. 부모님이 딸래미가 군에 입대했다고 하시더라"며 웃어보였다.
배우 진구와 김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4월 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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