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길이 자신의 힘들었던 청소년기를 털어놓은 사실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길은 학생들을 위해 진로 고민을 상담하던 중 "나는 나를 위해서 그런 고민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문했다.
이어 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유아의 지능으로 침대에 누워계셨다.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길은 "가진게 세상을 향한 분노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부양하고 나는 쓰레기를 뒤져 반도체를 골라내는 일을 했었다. 꿈도 없이 살다가 음악 듣는 게 너무 좋아 오디션을 보면서 가수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하며 어려웠던 청소년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길이 Mnet '쇼미더머니5'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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