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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도 도시가스…2018년까지 25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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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성청정에너지 업무협약 체결

의성군과 대성청정에너지㈜는 의성군청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과 대성청정에너지㈜는 의성군청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 연말부터 의성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의성에서는 그동안 공동주택 안에 설치된 대형 탱크에서 LPG를 공급받는 LPG 집단공급시설을 이용하거나 개별 용기에 담아 배달하는 가스를 이용했다. 의성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8일 군청에서 대성청정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한국가스공사가 시공 중인 의성 구간 도시가스 주 배관(32.1㎞) 공사가 끝나는 10월쯤에는 각 가정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의성읍 도심지역 공급 배관은 총연장 11.54㎞이나 우선 4.6㎞를 설치하고, 나머지 공급배관은 2018년까지 차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1차 공급배관 공사가 끝나면 의성읍 도동리와 중리리, 상리리 휴먼시아, 우성아파트 등 읍내 아파트 밀집지역 1천567가구에 도시가스가 우선 공급된다. 또 2018년까지 후죽리와 도서리 등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모두 2천500여 가구가 도시가스 혜택을 보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등유 대비 8%, LPG 집단공급시설 대비 20%, 일반 LPG 사용 대비 45%의 연료비를 줄일 수 있어 주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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