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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드디어 이진욱 만났다! "살아있을 줄 알았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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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쳐.
사진. MBC 방송 캡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에서 문채원이 드디어 이진욱을 만났다.

3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굿미블)에서 김스완(문채원 분)은 선우그룹 본사를 찾아가 백은도(전국환 분)에게 카지노 개발 비리와 관련된 것들을 추궁했다.

이후 김스완이 지하주차장에 들어서자 불이 하나씩 꺼졌다. 이에 김스완은 한 남자가 다가오자 급히 자동차 사이로 몸을 숨겼고, 일어나서 도망치려다 가방을 떨어트렸다.

김스완이 가방 속 내용물들을 챙기는 순간 남자가 뒤에 나타나 김스완의 입을 막았다.

김스완의 입을 막은 사람은 김스완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차지원(이진욱 분)이었다. 이후 차지원은 김스완이 떨어트린 목걸이를 주워주며 "소중한 거라더니 흘리고 다니네"라고 말했고, 김스완은도 차지원을 보며 "블랙, 살아있을 줄 알았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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