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4일 개막한다.
로이터통신은 1일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주목할 선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카를로스 코레아(22'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하비(27'뉴욕 메츠), 클레이턴 커쇼(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8'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트라우트(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그들이다.
코레아는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이 전체 1순위로 메이저리그에 지명된 것은 코레아가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코레아는 지난해 정규시즌 첫 두 달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내고 메이저리그로 승격, 99경기에서 타율 0.279(387타수 108안타) 22홈런 14도루 68타점 52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CBS스포츠가 올 시즌 최고 유격수로 코레아를 지목할 만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는 그가 올해 30홈런-30도루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클레이턴 커쇼는 긴말이 필요없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다.
하지만 올 시즌 그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지난해까지 다저스의 2선발이던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옮겼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다저스는 1988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며 "다저스는 커쇼가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개인 통산 4번째 사이영상을 받을 만큼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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