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 55분쯤 고령 대가야읍의 한 주택에서 A(80) 씨와 부인 B(7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119구조대와 함께 집안으로 진입, 이불 위에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는 A씨 부부를 발견했다.
이 집은 패널로 만들어졌으며 나무를 태워 난방하는 구조로 방에 들어갔을 때 나무 타는 냄새가 난데다 장판 바닥이 눌어붙은 것도 발견돼, 난방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일단 추정,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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