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374만8천925유로)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16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앤디 머리(2위'영국)를 2대1로 물리쳤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나달은 지난해 8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저먼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을 노리게 됐다.
나달의 결승 상대는 가엘 몽피스(16위'프랑스)로 정해졌다. 몽피스는 준결승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9위'프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한 나달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이 대회에서 8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마스터스급 대회 우승 기록을 28회로 늘리면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마스터스급 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나달과 몽피스의 통산 상대 전적은 11승 2패로 나달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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