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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점수 어떻게 활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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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1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국가직 공무원, 교원 등 각종 취업 준비생과 직장에서 승진 등을 희망하는 이들의 응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 3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접수는 오는 5월 11일 수요일까지며, 시험은 5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일제히 치뤄진다. 평가는 총 6개등급으로 1'2급의 고급, 3'4급의 중급, 5'6급의 초급으로 나뉘어진다.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결과는 오는 6월 14일 화요일에 발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2013년부터는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또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시에 이 성적을 반영하기도 한다.

2014년부터는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자격요건을 부여하고 있기도 하다. 대학의 수시모집 및 공군·육군·해군·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시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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