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투수진을 대폭 변경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신인 임대한과 정광운, 김기태를 1군에 불렀다. 이들은 모두 우완 투수다.
임대한은 2016년 삼성 신인 중 가장 먼저 1군으로 올라왔다.
22일 케이티전에 선발 등판한 정인욱과 베테랑 사이드암 권오준, 좌완 조현근은 2군으로 내려갔다.
정인욱은 1군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64로 부진했다.
권오준은 평균자책점 15.19를 기록했고 조현근은 1군 엔트리에 등록되고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결국 투수진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삼성은 1선발 차우찬이 가래톳, 외국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가 오른쪽 팔꿈치, 불펜 심창민이 오른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마운드에 고민이 큰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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