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젊은이성당은 1일 본당 설정 8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서 156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조환길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의 행복을 찾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느님 안에 있고, 하느님이 내 안에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하느님이 진정한 스승입니다"라며 천주교 신자들이 하느님을 발견하고, 그분께 마음을 열며 그분을 가까이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필 주임신부는 "영혼의 상처를 받은 젊은이들을 모으고 그들을 위한 치유의 공간과 신앙의 장소로 청년들을 위한 사목을 펼치겠다"며 "젊은이들에게는 마음껏 신앙을 발산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주님의 은총을 느낄 수 있는 성당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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