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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노동자 100여명 임금체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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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공사장 근로자 100여명이 "2개월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시공사인 STX건설로부터 골조공사를 하도급 받은 포항의 K산업 근로자들로 1인당 200만원~900만원 정도 노임을 받지 못해 골조공사 70% 공정율 수준에서 공사를 중단했다.

일용직 근로자 A(50'경산) 씨는 "원청업체는 '하도급업체에 기성금을 줬기 때문에 임금을 빨리 주라는 독려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한다. 하도급업체 K산업 대표는 '지금 당장 임금을 지급할 능력이 안된다'는 말만 하고 있다. 발주처와 원청업체가 해결에 나서달라"고 하소연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테마공원이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2011년부터 국비 등 871억원을 투입해 구미 상모사곡동 일원 25만여㎡에 건축연면적 2만8천여㎡ 규모로 만들고 있으며 현재 2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조속히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하도급업체 교체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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