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광림 "통합·조정의 정치 위해 환골탈태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광림 신임 정책위의장은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에도 웃지 않았다. 난국에 처한 당과 호흡기를 단 경제 문제 해결이라는 중책에 대한 고민이 그를 더욱 진지하게 했다.

그는 당선 인사말에서 "시장주의와 실용주의의 원칙에 입각한 통합과 조정의 정치"를 말했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바로 실행하겠다"고도 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불리는 김 정책위의장은 1년간 새누리당의 정책 전반을 진두지휘하면서 그 정책 핵심을 "청년들이 일하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서민이 힘 나고 중산층이 두텁게 되는 데 맞추겠다"고 했다. 또 "지역별'계층별로 맞춤형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08년 이후 8년 만의 경제 경력 정책위의장으로서 그는 "당정협의를 앞당겨 당의 입장이 정부정책에 구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정책위 내에 청년소통,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전담 부의장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