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이시아가 길은혜 때문에 곤경에 처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2회에서는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오디아가씨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삼월(길은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삼월이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채 단아한 모습으로 대회에 출전했고, 마지막 참가자로 강단이(이시아 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삼월이는 단이의 옷 주머니를 뒤지다 남자 시계를 발견했고, 단이가 방에 들어오는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시계를 숨겼다.
이 시계는 단이가 야채값 보상을 담보라 빼앗은 동탁(신지훈 분)의 것이었다. 단이는 시계가 없어진 줄 모르고 동탁을 만나 돌려주려고 했지만 주머니에 넣어뒀던 시계가 없어진 걸 알고 당황해 했다.
이에 동탁은 "오늘 밤까지 찾아. 너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을 줄 알아"라고 무시무시한 경고를 던졌다.
한편 '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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