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 수천 마리가 빗물을 따라 서식지인 욱수골로 대이동을 시작했다. 10일 오후 한 시민이 불광사 불교대학 앞 마당을 뒤덮은 수천 마리의 새끼 두꺼비들이 다칠까봐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며 지나가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망월지에서는 매년 5월 비오는 날이면 새끼 두꺼비 200만~300만 마리가 욱수골로 이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며 "올해는 두꺼비들이 망월지에 두꺼비알 수십만 개를 낳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