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문자 메시지 서비스만 가입해도 오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inhen,gb,go.kr)의 'SMS 문자서비스'에 가입한 주민에게 오존농도 위험 정도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알리는 것. 오존농도는 도내 7개 시 14곳에서 측정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내려진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해야 한다.
김병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건강을 위해 앞으로 기온이 높고 햇빛이 강하면서 바람이 적게 부는 등 오존 농도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자가용 홀짝제, 발전소 작업시간 조정 등으로 오존 발생을 억제시키는 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내에서는 오존경보가 10회 발령됐으며 5, 6월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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