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IS, 서방에 증오·성전 부추기는 어린이 교육용 앱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총알' '소총' '탱크' '로켓'… 지구촌을 흔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어린이 교육용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그림과 함께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IS가 이슬람권 어린이들이 쉽게 아랍어 철자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앱 '후루프'(Huroof)는 실상 순수 교육용이라기보다는 서방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지하드(성전)의 당위성과 선전용 성격이 다분하다고 가디언, 롱월저널(LWJ)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 선전기구가 전날(10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깔 수 있도록 자신들의 텔레그램 교신용 채널과 다른 파일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내놓은 후루프는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쉽게 철자를 읽힐 수 있도록 그림은 물론이고 노래와 게임도 수록했다.

테러나 전투에 사용되는 총알, 소총, 탱크, 로켓 등의 화기 관련 장비의 단어는 별, 풍선, 꽃 그림으로 함께 설명한 것도 특징이다.

IS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들과 어린 사자(cub)들이 철자를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이 앱을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어린 사자는 IS가 어린이를 지칭할 때 사용하며, 전투나 테러를 하는 무장 조직원들은 '사자들'(lions)로 표현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서 우창윤 후보가 황병직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동시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주식 보유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코스피 급등에 따른 조치로, 4개월 만에...
충남 당진시의 한 고물상에서 60대 중국인 근로자가 굴착기 작업 중 날카로운 집게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군은 이란 남부 지역의 군사시설을 공습하며 드론을 요격했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