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화목초등학교는 17일 모내기체험을 했다. 화목초 한 학부모가 현서면 구산리에 있는 자신의 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서 이날 5, 6학년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등 30여 명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화목초의 이번 모내기체험은 학생들에게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옛 조상의 풍속을 몸으로 익혀 그 소중함을 가슴속에 새기게 하기 위해 열렸다. 대부분 학생들은 농촌에 살지만 농사 경험이 전혀 없어 이번 체험이 다소 생소했다. 질퍽한 논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얼굴을 찡그리거나 비명을 지르는 학생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흥미를 찾은 학생들은 누런 들판이 모가 채워져 녹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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