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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인순이 등 '하나의 코리아'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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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인순이, 안치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이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노래한 앨범이 나온다.

통일 문화사업 단체인 '하나의 코리아'는 오는 24일 '하나의 코리아 : 유나이티드 코리아 포 더 월드'(United Korea 4 the World) 앨범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앨범에는 부활, 전인권, 인순이, 안치환, 박완규 등 중견 가수와 이지훈, 아이비, 팀, 선예 등 후배 가수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했다.

또 국악 소녀 송소희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가수 소향, CBS소년소녀 합창단 등도 앨범 작업에 동참했다.

고형원 '하나의 코리아' 대표가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맡고 가수들도 직접 섭외했다.

앨범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돕기와 전국적인 통일콘서트 추진, 평양 공연과 남북 공동 앨범 작업 추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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