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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중국 동북 3성' 사진전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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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의 일상에서 우리 삶의 흔적 찾기

강위원 작
강위원 작 '노부부'

전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강위원 교수가 중국 조선족의 삶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20여 년 동안 중국을 방문해 촬영한 동북 3성 지역에 살고 있는 조선족의 삶의 현장과 축제, 세시풍속, 교육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강 작가는 1999년 8월부터 2000년 7월까지 1년 동안 연변대학의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동북 3성의 조선족에 대한 사진작업을 해왔으며, 해마다 중국을 방문해 변화하는 그들의 모습을 자세히 렌즈를 통해 기록해왔다.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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