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TP, 미래부 수요발굴지원단 선정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수요발굴지원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요발굴지원단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공공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TP는 다음 달 중 이번 과제에 참여할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구TP는 참여기관인 계명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수요발굴 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 ▷애로기술 발굴 및 해결 ▷기업 맞춤형 공공기술 거래 매칭 ▷이전 기술의 사업화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 산하 40개 출연 및 전문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하고,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의 'SOS1379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기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TP 황우익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기술협력 네트워크의 전국적인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수요발굴지원단 모집에는 86개 기관이 지원,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경권에는 대구TP와 대구은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3곳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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