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35)도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7일 오전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욱이 케이블TV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유와 김고은이 캐스팅 확정됐다.
이동욱은 극 중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저승사자 '왕여'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여는 누구나 처음 보면 잘생겨서 놀라고, 그다음에는 '내가 죽었구나' 싶어서 놀라는 저승사자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만난 한 여자에게서 기시감을 느끼게 된다.
'도깨비'는 오는 11월 금토드라마로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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