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가 김소연에게 애틋한 고백을 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28회에서 서지건(이상우)는 얼굴에 잔뜩 상처를 입고 나타났다.
이에 봉해령(김소연)은 서지건의 얼굴을 치료해줬고, 서지건은 "우리 지금껏 못 해본 게 많다. 하고 싶은 일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봉해령은 "천천히 하자. 나 아무 데도 안 간다"고 달랬다.
이후 봉해령은 잠이 든 서지건 곁에 누워 "내가 보고 싶을 때마다 나타나줘서 고맙다. 당연한 것처럼 날 사랑해줘서 고맙다. 내가 당신을 욕심낼 수 있게 기다려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먼저 잠에서 깬 서지건은 자신의 앞에서 잠이 든 봉해령을 보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서지건은 봉해령 아들의 의료사고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던 것.
서지건은 봉해령을 바라보며 "당신 앞에 함부로 나타나서 미안하다. 당연하게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하다. 내가 당신을 욕심내서, 자꾸만 기다려서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그래도 사랑한다"고 혼잣말을 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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