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김갑수에 선전포고 "끝을 한번보시죠"

사진.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김갑수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19회에서 신영일(김갑수)은 조들호(박신양)에 대한 복수를 했다.

이날 검찰은 갑자기 들이닥쳐 황애라(황석정)는 개인정보법 위반, 배대수(박원상)는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어 검찰은 "사람 누굴 찾냐. 왜? 그렇게 빼낸 정보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거 아니야?" , "너 폭력조직과 연관되어 있지?" 라고 물으며 이들을 추궁했다. 또 조들호와 인연을 끊지 않으면 감옥에서 썩게 해주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조들호는 신영일을 찾아가 "총장 내정자 되시고 밑에 사람들 날 뛰는 거 꼴사나워서 못 봐주겠습니다"라며 "어제 일에 대한 보복입니까?"라고 화를 냈다.

신영일은 "그만해라 봐줄 만큼 봐줬다"며 했지만, 조들호는 "끝을 한번보시죠. 어차피 그러려고 시작했으니까"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