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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제지공장 원료탱크 청소하던 근로자… "산소 부족" 으로 2명 숨지고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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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의 한 제지공장에서 작업 중 산소부족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일 오전 10시 17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 있는 제지 공장에서 원료 탱크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한국인 2명과 외국인 1명 등 3명의 근로자는 가로 6m, 세로 6m, 높이 2m인 제지원료탱크 안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산소부족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중 송모(57)씨와 네팔인 p(24)씨 2명은 병원 치료 중 숨을 거뒀으며, 중상을 입은 1명은 고압챔버 치료를 위해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재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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