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장인 10명 중 1명은 '투잡족'…73.8% "부업 의사 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과외 강사 선호, 월 125만원 수입

직장인 10명 중 1명꼴로 본업 외에 부업을 가진 '투잡족'이며, 장차 투잡을 갖고 싶다는 직장인은 10명 중 7명꼴이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8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업종으로는 학원'과외 등 강사(12%'복수응답), PC방'카페 등 매장 운영(8.5%), 홈페이지'앱 등 프로그램 개발(7.7%), 레스토랑'카페 등 서빙(7.7%), 투자자문'컨설팅(6.8%), 문서작성'교정 등 사무(6.8%), 리서치'모니터 요원(5.1%), 우유'신문 배달(5.1%) 등을 들었다.

투잡 수입은 월평균 125만원이었고, 주로 식비 등 생활비(32.5%), 취미생활 등 여가비(22.2%), 비상금(15.4%), 적금'연금 등 저축(11.1%), 자녀 양육비(8.5%) 등에 쓴다고 답했다.

'투잡 사실을 회사에 공개하느냐'는 물음에 87.2%는 '숨긴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업무에 소홀해 보일 것 같아서(57.8%'복수응답), 사생활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54.9%), 인사평가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26.5%), 관련 질문을 받는 것이 귀찮아서(22.5%) 등이었다.

전체 응답자에게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73.8%가 '그렇다'고 밝혔다. 투잡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월급으로는 생활이 힘들어서(55.6%'복수응답),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33.8%), 노후 대비 및 여유자금 확보 차원(28.2%), 빚 청산'결혼자금 등 목돈마련(27.2%) 등을 들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