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롯데그룹 수십억원대 비자금 정황포착, 본격 수사에 착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제2롯데월드 건축 등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는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그룹 본사, 신동빈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주요 계열사 등 17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하도급 납품거래 계약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롯데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혐의가 포착돼 압수수색을 집행했다"며 주요 임원들의 횡령, 배임 사건도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