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는 15일 연담, 석우, 석하, 인환 등 역대 대종사를 추모하는 다례재(茶禮齋)를 봉행했다. 올해 다례재는 매년 음력 5월 11일 봉행하던 조계종 초대 종정 석우 대종사 다례재를 확대해 은사인 연담 대종사, 사제인 석하, 인환 대종사를 함께 추모했다. 이날 다례재는 동화사 입구 부도전에서 차를 올리는 의식을 시작으로 봉서루에서 행장 소개와 헌다, 헌화, 천수다라니독경, 추모 입정, 문도 대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문도 대표 전 동화사 주지 무공 스님은 "다례재를 준비하고 참석해 주신 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하다. 대종사 스님의 뜻을 받들어 수행 정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 다례재에는 석우 대종사의 상좌인 진제 종정을 비롯해 문도 스님, 류병선 신도회장 등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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