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문화관이 개관 기념으로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혼인(婚姻)' 특별전을 보현연수원(경남 밀양시 단장면) 내 문화관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사진)
이번 전시의 주제는 '혼인'이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30여 년간 수집한 장신구, 의복 등 혼례용품 300여 점과 안방 재현을 통해 혼례 이후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문화관 입구에는 남녀혼례복이 전시돼 있다. 바닥에 깔려 있는 화문석 돗자리는 마치 전통혼례식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전시장 한 면을 장식한 안방 재현 방에는 자개장과 보료,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가 있다. 그중 백수백복도는 수(壽)와 복(福) 두 글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수와 행운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눈여겨볼 만한 컬렉션은 조선시대 마지막 황태자비의 칠보원앙 세트도 전시돼 있다. 상시 개방, 무료. 055)35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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